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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IT 제품

갤럭시 버즈 라이브 구매 실사용 후기 장/단점

by 센스고래 2021. 1. 9.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약 7주일간의 고민을 하고 구매를 하게되었다.

 

무언가 구매할때 여러가지 제품을 놓고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이지만 이번엔 단 하나의 제품을 살가말까 고민을 했다. 바로 갤럭시 버즈 라이브이다. 딱 정해 놓고 고민을 한 이유와 구매후 느낀 장단점등의 간단한 후기를 적어보겠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딱 정해 놓고 고민을 한이유는,

 

일단은 내가 염두해 둔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이 그닥 없었기 때문이다.

 

 

1. 통화품질

 

 QCY, 브리츠, SKY의 제품의 가성비 제품을 써 봤지만 정말이지 사용할 수 없을만큼의 사용감을 보여줬기 때문에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 플랜트로닉스 보이저를 구매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음악듣기보다는 업무중 통화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선택 기준으로는 첫번째였다.

보통의 후기들을 살펴보았을 때는 우수한 통화 품질로 확인되었기도 했다.

 

 

2. 오픈형 이어폰

 

 사실 음악을 듣는 용도로 나온것이 이어폰이라고는 하지만 사과사나 우주사 모두 커널형을 선호해서 제품을 내 놓고 있는데 아주 개인적이지만 오픈형을 선호한다. 이어폰을 거의 종일 끼고있다 싶이 생활하는 것이 그 이유일 것이다. 갤럭시버즈를 잠시 사용해 보았지만 귀를 꽉 막고 있는 것은 개인적으로 너무 답답하고 부담됐다. 외부에 끼고 나갔을때는 너무 안들려서 사고고 날뻔!! (외부음을 들을 수 있는 기능도 있지만..) 귀가 안들리는 것도 아니고 보청기같은 느낌은 별루라...

 

3. 착용감!!! 귀가 아픈가???

 

 위에서도 말했지만 이어폰을 오래 끼우고 있다보니 이압이 많이 오는 것은 피하고 싶었다. 

 

 

4. 갤럭시 생태계(??)에 들어가 보자..

 

 

 그래도 괜찮은 제품일거라는 믿음이랄까..

 

 

 

결국은, 구매하였다. 

 

 

당연히 내돈주고 사서 너무 좋아서 바로 바로 뜯어서 사용을 했다. 그렇게 사용한지 이틀째다.

 

 벌써 나온지 4개월가량 되었으니 현재는 수!!~~~~~많은 리뷰들이 훌륭하게 작성되어있다.

 

 

 

 

위에서 작성했던 순서대로 리뷰를 다시 하겠다.

 

첫째, 통화품질

 

 필자는 현재 플랜트로닉스 보이저 5200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정말 아~주~ 우수한 제품이다. 통화품질로는 정말 최고다. 그런데 뽑기를 잘못한 탓인지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순간 마이크가 맛이간다. 상대방이 내말을 못듣는다. 그렇게 2년이 흘러 이어폰을 다시 구매하기로 한것이다.

 

 제품은 바로 음악듣기보다는 통화품질을 먼저 확인해 보았다. 직장 동료, 가장 많이 통화하는 와이프까지 통화를 해보았을때 좀 동굴같다는 평가를 하시는 분도 있었지만 와이프는 보이져 5200보다는 떨어지지만 들을많 하다는 평가이다. 필자는 직접 듣는 수고까지는 하지 않았지만 이틀간 여러사람과 여러 통화를 해본 결과 누구도 통화 품질로 테클건 사람은 없었다. 또 필자가 듣는 통화품질은 뭐 훌륭했다.

 

 

둘째, 오픈형 이어폰

 

 오픈형 이어폰답게 이어폰을 양쪽다 끼우고 있지만 주변음을 듣거나 업무적으로 대화하는데 이어폰을 뺐다가 꼈다가 하는 행위는 하지 않아도 될정도로 잘 들리고 전화도 잘들리는 성능은 매우 만족하고 있다.

 

 

셋째, 착용감

 

 사실 이 이야기를 가장하고 싶었다. 이어폰을 끼고 이틀간 생활하면서 이어폰을 10번은 떨어트린 것 같다. 구매할 때 귀가 아프다. 이어폰이 빠진다하는 후기를 많이 봐서 좀 고민을 했었는데, 예전에 대리점가서 끼워봤던 기억에 불편하지는 않으 것 같았다. 그래서 바로 구매 했다. 

 

 역시나 귀에 끼워서 아프지는 않았다. 그런데 계속 떨어지는 것에 의문 이어팁을 바꿔보기도 했는데 이상했다.

 

 

(좌)제품에 처음 끼워져 있는 기본 이어팁 / (우) 추가로 들어있는 대형 이어팁

 

저 이어팁에 정답이 있다 귀에서 떨어지는 이유는 내가 귀에 잘못 끼웠기 때문이었다. 내가 보통생각한 이어폰, 오픈형이든 커널형이든간에 귓구멍쪽에 끼우게 되어있는 것이 일반적이지 않은가 말이다.

 

사실 설명서에도 나와있었다. 귓바퀴의 상부에 저 이어팁 부분을 끼워 넣는 것이 정확한 착용 방법이었다.

 

 

 

 좌측의 사진은 귓구멍에 끼워졌고 우측의 사진은 귓바퀴에 이어팁을 돌려 밀어 끼운 사진이다. 분명 제데로 끼운 상태라면 뛰던지 머리를 흔들던지 해도 절대 떨어지지 않는 안정성을 보여주었다. 왠지 떨어질것만 같은 착용감은 익숙해 져야할 개인의 노력이 조금 필요 할 듯 하다.

 

 몇일간 하루 종일 거의 빼지 않고 착용하고 다녀보았다. 귀모양은 사람마다도 틀리지만 사람도 귀 두쪽이 생긴 모양이 다르다. 개인적으로는 왼쪽은 이압으로 인해 이어팁과 맞닿아 있는 귓바퀴 부분이 좀 아프지만 적당히 잊어버리고 다닐 수 있을 정도였고, 왼쪽은 아주 딱 맞춘듯이 아프지도 않고 빠지지도 않고 잘 들리게 사용했다.

 

 

 

일정한 모양으로 나온 제품이다보니 개개인마다 귀의 착용감은 틀릴것이란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귀모양에 딱 맞고 오픈형 이어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주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삼성전자 서비스 센터에가면 착용해 볼 수 있으니 한번 매장에서 착용하고 느낌을 느껴보고 구매를 결정하기를 추천한다.

 

요즘 OCN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는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카운터들이 귀에 끼우고 다니는 이어폰이 갤럭시 버즈 라이브더라구요

 

[ 출처 : 경이로운 소문 캡쳐 ]

우리 소문이도 버즈라이브의 착용법이 틀렸네요. 촬영중 엄청 떨어뜨리지 않았나 걱정 됩니다. 경이로운 소문 화이팅!!!!

 

 

 

셋째, 갤럭시 생태계

 

플랜트로닉스도 물론 좋은 이어폰이지만 갤럭시 탭을 사고난 후 두가지 기기를 모두 이용하는데 있어서는 활용성이 살짝 불편했다. 하지만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가족이다보니 갤럭시 웨어러블과 바로 연동된다는 장점이 있다.

 

 

뚜껑을 열면 바로 케이스와 이어폰의 베터리 잔량을 표시해 준다. 갤럭시 폰과 갤럭시탭을 사용하면서 이어폰을 열결하고 싶을때 연결하면 바로바로 끈김없이 두 기기사이에서 왔다 갔다 연결되는 것은 정말 편하고 만족스러운 기능이었다.

 

 

신제품 갤럭시 버즈 프로는 커널형이라 생각도 않하고 패스했다. 요즘 신제품으로 많이 광고 하고 있지만 현재는 전혀 신경 1도 안쓰기 버즈 라이브를 잘 사용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많이 언급 되는데 오픈형 이어폰에 노이즈 캔슬링에 논하는 것은 잘 맞지 않는 것 같다. 기능이 있으니 사용해 봤지만 크게 "확" 다가오는 느낌은 없고 살짝 줄어들었나?? 하는 느낌 정도 있다고 해 두겠다.

 

이어폰을 소개하면서 한번도 언급 안하는게 조금 이상할 다름이지만 음악들을때의 음질은 매우 만족한다. 막귀라서 음악만 어느정도 나와주면 크게 신경쓰지 않고 듣는 편이다. 일반 가요 들을때 라이브에서는 이퀄라이저 설정에서 풍성함으로 듣는 것이 가장 만족스러운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매우 추천하는 제품이다.!!! 삼성 화이팅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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