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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IT 제품

갤럭시탭 S7+ 구매 feat.사전예약

by 센스고래 2020. 9. 11.

 

제목에서 말했듯이 갤럭시탭 S7+를 구매했다.

 

사전예약으로 구매를 했기때문에 벌써 포스팅을 했어야 하지만 과도한 회사업무와 코로나로 인하여 집에 꼼짝마라하고 있는 나의 사랑하는 아들을 돌보느라 아니 그의 스트레스를 받아주느라 정말이지 꼼짝도 못했다. 그래도 받자마자 사진 몇컷을 찍어둔터라 이렇게 늦게나마 개봉기 정도를 올리게 되었다.

보통 가성비 제품정도를 포스팅하는 필자가 올리는 제품군 중에 가장 고가이지 않을까 싶다. 

 

짜 잔.........

 

 

갤럭시탭 S7+

 

 

사전예약으로 삼성닷컴에서 구매하였고 삼성카드 이런것은 없어서 LTE버전 실버색상을 1,249,600원 결재하고 구매하였다. 테블릿을 살까 노트북을 살까 고민하다가 유튜버 테크몽님의 영상을 보고 바로 구매를 확정하였다. 테블릿은 참 가지고 싶었던 아이템 중에 하나이기도 했으나 갤럭시탭 6때까지만 해도 뭐 보통의 사람들도 느꼈을테지만 그다지 매력이 없었다. 일단은 애플을 사용하지 않는 나로써는 애플보다 한참 뒷떨어져있는 태블릿을 사는 것은 가치가 없다고 느껴졌다. 

 

여러 매체를 통해서 보고 나름 찾아보았을때 안드로이드 세상에서 꽤나 완성된 테블릿이라고 생각했고 결정적으로 120헤르즈의 화면 주사율을 자랑하는 S펜의 레이턴시를 영상으로 봤을때, 이건 사야해라고 결정했다.

 

 

 

 

 

차례대로 개봉을 하게되면 위와 같은 사진의 순서로 개봉을 하게 된다. 뭐 가격대비 아주 고급스러운 포장이라고 볼 수 는 없을 것 같지만 매우 깔끔했다. 참! 삼성닷컴에서 구매한만큼 배송은 택배가 아닌 삼성에서 직접 배송을 해주었다. 삼성에서 직접와주니 그래도 왠지 택배보다는 몬가 고급 가전을 구매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했다.

 

포장개봉하게 되면 가장먼저  얇은 보호포장지에서 태블릿 본체가 나오고 그것을 들게되면 S펜 / 충전기 / C타입 충전선 / 간단한 설명서가 들어있다. 유선이어폰이라도 하나 들어있었으면 덜 서운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역시 서운함)

 

 

조측 갤럭시노트10+, 우측 갤럭시탭 S7+의 충전기

 

 

다들 이야기하는 부분중의 하나인데 충전기가... 충전기가... 일반충전기가 들어있는 것은 너무 당황스러운 사건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결국엔 나중에 어떤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PD충전기를 하나 구매하였다. 원가절감을 위한 노력이었다는 이야기가 많이 전해지는데 이건 너무 너무 너무했다고 보여진다. 너무해~

 

그래도 한번 충전하면 부족함 없이 사용해도 부족하지 않은 베터리 용량을 자랑하니 사용면에서는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는 못했다.

 

 

 

 

 

 

갤럭시탭 S7+ 완전히 탭만 도착을 했다. 그래서 사전예약 구매자를 위한 키보드케이스를 5만원에 구매해 놓고 탭의 은갈치 외관이 금방 상할 것같아 금이야 옥이야 사용못하다가 인터넷에서 저렴이로 구매하여 키보드커버 오기전까지 사용하기로 했다.

 

 

 

 

 

북커버도 인터넷에서 제작한 것이 참으로 쓸만했다. S펜 거치할수 있는 오밀조밀한 구성이 참 마음에 들었고 현재도 너무 잘쓰고 있다. 구지 북커버를 사야했는가 하는 의심이 들정도 였다.

 

사실, 현재 느끼기에는 북커버에 블루투스 키보드 하나 가지고 있으면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외출시 가지고 나가서 편하게 사용한다는 가정하이면 키보드 케이스보다는 북커버가 훨씬 활용도가 좋아보이기 때문이다.

 

 

구매하고 여기저기 매체에서 갤럭시탭 S7의 하자문제가 붉어진 것은 알고 있을 것이다. 녹조나, 휨현상 다행히 뽑기를 잘했는지 녹조는 보이지 않았고 휘어짐 현상도 없는듯보였다.

 

 

 

살짝 휘었다고 보아야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필자는 크게 느끼지 못하고 전혀 이상함을 느끼지 못했다. 기분나쁘게 하는 구석이 하나도 없었다. 그냥~ 마냥~ 좋다.

 

 

 

그리고 몇일 후 9월 1일 드디어 키보드커버가 도착을 하였다.

 

빠~ 밤~

 

 

 

 

자석으로 착~ 붙는 느낌이 너무 좋았고, 만듬새도 너무 좋았다. S6의 키보드는 별로였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S7의 키보드의 키감은 정말 착착 붙고 쫀득쫀득하는 치는 맛이 아주 좋다. 물론 지금의 포스팅도 갤럭시탭S7+로 작성중이다. 뭐 일반 키보드들과 비교해도 이렇게까지 좋을까 싶을 정도로 키감이 좋다. 그에반해 트랙패드가 좋다는 사람이 있는데 내가 잘 사용하지 못해서일지는 몰라도 트랙패드 사용시 너무 자연스럽게 미끄러지듯히 패드를 사용하기 힘들다는 느낌이고 제스쳐도 자연스럽게 사용이 안되서 마우스에 길들여져있는 나로서는 역시나 타이핑할때는 마우스가 제격인것 같다.

 

 

 

 

 

 

 

 

하지만 위에서 잠깐 언급을 했지만 이렇게 블로그를 쓸때가 아니면 키보드커버를 생각보다 많이 장착하지 않게 되는 것같다 벌써 한 보름정도사용하고 있지만 무언가를 작성할 때 보다는 영상을 본다던가 그림을 그린다던가 필기를 할때가 더 많기 때문이다. 단지, 삼성에서 나오는 한세트임을 증명하는 키보드커버는 자부심으로 있어야 하는거지 꼭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혹시라도  갤탭을 아직도 고민중이신 분이 있다면 키보드 커버는 구지나 추천드리지는 않는다. 요즘 많이 쓰는 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 하나면 충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블루투스 키보드는 보유중이고 키보드케이스도 있으니 마우스를 휴대용으로 로지텍 페블M350 블루투스 무소음 마우스를 구매하여 배송을 기다리고 있다. 

 

M350마우스는 블루투스가 아닌버전을 사용하고있는데 클릭감이 탭7의 키보드커버 타이핑하는 느낌과 비슷하게 느껴지는 마우스이다. 왠지 딱 어울릴것 같은 조합이다.

 

 

참고로 LTE버전으로 휴대폰과 데이터 나눠쓰기로 유심을 하나구매하여 언제 어디서나 쓸수 있는 환경을 구비해 놓았다.

 

 

 

 

갤럭시 탭에 대해서만도 포스팅이 필요한 내용이 수두룩 한 것 같다.

 

금일은 개봉기 위주로 작성하였으니 앞으로 몇가지의 시리즈로 정리하여 올리도록 하겠다.

 

코로나로 힘든 요즘 모두들 나름의 재미있는 거리를 찾아서 심적으로 안정을 찾았으면 하는 바램을 전해본다.

 

그럼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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