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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IT 제품

삼성 덱스 활용 새로운 대안 바나나북!

by 센스고래 2020. 6. 28.


[20만원대 갓성비] 당신의 스마트폰을 고성능 노트북으로 만들어 주는 바나나북

이번엔 바로 와디즈 펀딩으로 구입한 바나나북 이야기를 할 것이다.

2달여전 필자는 삼성 덱스활용에 대한 글을 작성했었다.

https://sensewhale.tistory.com/35

 

삼성 덱스 활용 노트북 없으신 분 16,000원으로 컴퓨터 만드는 팁

나는 LG 노트북이 있다.. 와이프가 지금으로부터 약 5년전 이마트와 LG에게 호갱이 되어 60만원에 데려왔다는 노트북이다(컴알못분들 주의하세요!! 100만원 이하 저가형 삼성, LG는 절대 구입금지입

sensewhale.tistory.com


알고는 있었지만 사용해보니 너무 신박한 기능었던지라 느려터진 구닥다리 펜티엄 LG노트북에서 벗어날 대안이라고 생각했다

언제까지나 55인치 티비에 연결해서 쓸수도 없고 대안을 찾아보다가 모니터만 사자니 키보드도 휴대가능한 제품으로 사야하고 좀 복잡해 보였다. 그래서 모니터와 키보드가 붙어있는데 덱스 모드를 쓸수 있는 제품은 없는 것인가를 고민하던 와중에 바나나북의 펀딩을 소식을 접하고는 바로 펀딩에 결재를 걸어 놓게 되었다.

사실 대안은 가성비 노트북 중에서 고르면 된다. 노트북으로 사용하면서 당연히 덱스모드가 사용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펀딩으로 있게 하고 싶었다. 내 머릿속에 생각하고 있던것을 때맞춰 제품이 펀딩 되었기 때문에 말이다. (절대 주머니 사정때문은 아니다)

자!! 그래서 긴긴 펀딩의 시간을 지나 바나나북이 도착했다.

와이프가 사과 아니고 바나나냐고 살짝 비웃는듯 했지만 꿋꿋이 오픈 했다

 

자! 이제 본론,

 

 

 

뭔가 개봉기를 쓰려고 했었지만 개봉할때 사진은 개인사정으로 모두 날아가 버렸다.

 

일단 구성품은 충전기 두개, 본체, 핸드폰을 세울수 있는 거치대, c to c케이블 1개를 포함하고 있었다. 삿진처럼 검은색이 아닌 흰색의 제품이 들어있었다. 흰색은 14인치로 터치가 안되고, 검은색은 13인치로 터치가 된다고 한다.

 

 

 

일단은 펀딩은 흰색의 제품으로 하였으니 제품은 흰색으로 도착하였다.

 

아래는 필자가 바나나북 후기에도 남겼던 내용이다. 조금더 추가하여 간단히 사용하면서 느낌점을 몇가지 적어보겠다.

 

1. 켜고 끌때는 전원버튼을 꾸욱누르고 있어야 된다. 처음에 꽤나 당황했다.

 

 

2. 키보드 키감이 예상보다는 꽤 쓸만하다고 느낀다. 그런데 전원버튼이 다른키보다 붕 떠 있어서  금방 빠져버릴것 같은 느낌이다. 처음보다는 많이 익숙해져  빠져버릴 것 같다는 느낌은 많이 없어졌다.

 

 

3. 키보드를 누를때 트랙패드가 같이 눌린다. 개인적인 차이가 있을수도 있겠지만 노트북을 쓸때는 잘 못느끼던 느낌이다.

 

 

4. 펀딩중  C TO C케이블이 짧다고 느꼈는지 기존것보다 길게 반영한다는 소식이 있었고 제품을 사용해보니 기존의 길이로 왔으면 엄청난 비난을 받았을 것 같다.

 

 

 

5. 전원케이블은 긴 것 하나 짧은 것 하나가 동봉되었다.짧은 것은 1m 정도 긴것은 2m 정도로 보여진다. 결국은 긴것만 사용하지만 분명 짧은 것을 스페어로 사용할 일이 있을테니 칭찬해줄만 하다.

 

 

 

6. 마우스가 블루투스 뿐 아니라 일반 무선마우스도 잘 된다. 그래도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요새는 블루투스 마우스가 편하다.

 

 

7. 영상을 볼때나 음악을 들을때는 먼저 핸드폰으로 소리가 들리는데 바나나북을 통해서 들을수 있다. 소리는 덱스모드로 연결된 기기가 스피커가 있을때 설정을 통해 바꿀수 있는데, 바나나북을 스피커는 들어줄만하다고 생각한다. 

 

 

8. 화면은 생각보다 어둡다. 저사양 노트북에 들어가는 IPS패널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가장 밝게 해도 구닥다리 LG노트북보다 어둡게 보인다. 이건 너무 아쉬운 부분이다. 왜인지 모르게 난 바나나북이 굉장히 밝은 밝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착각을 하고 있었다. 노트북과 바나나북을 두고 고민을 할때도 분명 저사양 노트북은 화면 밝기에서 만족감을 못받을 것이라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그럴거면 저렴한 바나나북을 선택하자고 생각하였었다.

 

 

 

9. LED백라이트가 13인치 블랙모델에만 있는 것은 유감이다. 굉장히 유감이다. 대실망이다. 받아보니 실망이다.(위 사진처럼 밤에 불을 다 끄면 타이핑 불가함)

 

 

10. 바나나북 파우치는 패브릭 소재로 꽤 노멀한 느낌으로 왔다. 그레이~ 맘에 든다.

 

 

11. 트랙패드의 반응은 괜찮은 것같다. 였지만 점점 별로인것 같다. 스크롤정도의 모션은 기능만 쓰는데 뭔가 부드럽지 못하다.

 

 

12. 알고는 있었지만 터치가 안되는 것은 많이 아쉬운 부분이다.가격이 문제였을까? 하는생각이 조금 드는 부분이지만 이게 덱스모드라 그런지 줌 기능이 필요할때 이상하게 손이 화면으로 간다.

 

 

13. 아! 동봉된 핸드폰 거치대 이야기를 안할수가 없다. 핸드폰 거치대로만 봤을때는 굉장히 좋다라고 말할 수있다. 가운데 부분을 꾸욱 눌러 높이조절을 할 수 있게 또한 컴팩트하게 만들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쭉욱 늘린다고 해도 이 두꺼운 c yto c 케이블을 끼우고 거치를 하게 되면 핸드폰이 불편하게 거치된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별도로 핸드폰 거치대를 구입하여 사용중이다.

 

c to c 선 굵기가 지급된 거치대에는 높이가 맞지 않아 새로운 것을 구매하여 사용한다.
사실 바닥에 놓고 사용하는 것이 가장 편한것 같다.

 

 

총평, 이러저러한 불만을 포함하여 이야기 하였지만 덱스모드를 조금은 더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바나나북은 시기적으로 아주 잘 나온 영리한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필요를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구매를 독려할 만큼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끝내기 전에 난 덱스모드라는 것에 대해서 잠깜 집고 끝내려고한다.

 

필자는 제품을 조금 사용해보고 중고로 팔까 그냥 사용할까를 사실 조금은 고민했었다. 이유는 바나나북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덱스와 pc와의 차이점이 확연히 느껴졌기 때문이다. 사실 집에서 블로그를 작성하는 용도로 컴퓨터를 알아보다가 덱스를 사용해보고 선택한 것인데, 당시 받고 한두번 사용하면서 너무 윈도우가 그리웠기 때문이다.

 

덱스모드일때 아쉬운 점 첫번째는 pc처럼 구동된다는 점이다. pc가 아니라 pc 처럼이라는 것이다. 가장크게 느꼈던 것은 필자의 입장에서 말하면 블로그를 쓰더라도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고 사진의 크기를 드래그해서 조정이 불가하다. 굉장히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이다. 원래 마우스를 사용하는 구조의 os가 아니라서 그런지 마우스의 활용이 100% 호환이 안되는 것으로 보인다. 

 

덱스모드일대 아쉬운 점 두번째는 크게는 첫번째와 비슷한 얘기지만 엑셀이나 파워포인트의 활용이 아직은 완벽히 호환되지 않는다. 금번 펀딩을 통해 폴라리스 1년 이용권을 받기는 했지만 아직은 엑셀을 따라올 수 없고 그만큼의 호환성도 보여주지 못한다. 얼마나 적응하면 편히 사용할지 모르지만 현재의 불편함은 당연하다.

 

바나나북을 꼬집자고 하는 이야기는 아니다. 바나나북은 분명 맞는 이야기를 했다. 바나나북만 있으면 핸드폰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핸드폰을 바꾸면 자연스럽게 한단게 더빠르고 업그레이드 되는 pc가 한대 따라오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갤럭시탭을 사용하면서 덱스를 처음부터 접했던 사람들이라면 분명히 덱스의 아직의 한계점에 대해서는 인지 하고 있을 것이다. 분명 덱스는 더욱 발전하고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려고 끈임없이 업그레이드 될것이다. 

 

바나나북은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분명히 좋은 의도 영리한 선택의 산물이다. 허나 구입의사가 있으신 분들 중에 문서작업의 사용이 빈번한데 엑셀, 파워포인트 등을 노리고 있다면 패스, 기타 윈도우에서만 구동되는 것을 사용하려 하는데 바나나북을 보고있다면 패스, 꼼곰히 알아보고 덱스모드에대해서 먼저 알아보고 큰핸드폰이 필요한지, PC가 필요한지를 잘 고려해 보아야 할 것 같다.

 

 

덱스는 어디까지나 안드로이드이지 윈도우나 ios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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