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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카페 맛집5

여주 카페 바하리야 CAFE BAHARIYA in 여주 뜻밖의 만남은 항상 기분이 좋다. 여주에서의 공사중 잠시 시간이 남아 기분좋게 커피 한잔 할 곳을 찾다가 멀지 않은 곳에 어떻게 보면 삭막해 보이고 차가워보이는 건물. 여주는 프리미엄 아울렛만 생각 났는데 최근엔 괜찮은 카페를 통한 건축물들이 종종 들어서고 있다. 차갑고 모던한 느낌의 콘크리트외벽, 블록, 석재, 콘크리트 그 자체! 처음 들어서며 드는 느낌은 안도다다오의 원주 뮤지업 산을 닮은 느낌이다. No Kids, No Pet Zone 은 카페의 차갑고 삭막함을 더욱 플러스 시켜주는 단어같다! 그럴수 밖에 없는것이 모래와, 물이라는 아이템이 거부당한 키즈와 펫에겐 너무나도 매력적이라.... 카페를 나오는데 관리하시는 분은 계속 모래를 평평하게 유지하느라 관리하는 모습에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다. 카페.. 2023. 3. 2.
원주 고양이 카페 [ 견묘당 ] 고양이를 좋아한다면 이곳으로 아주 기가 막힌 곳을 발견했다. 원주에 이런곳이 있을 줄이야!! 바로 고양이 카페 [ 견묘당 ]이 그곳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참~ 주의하고 주의하고 살고 있으나 아들이 너무나도 심심해 하기도 하고 우리가족 답답해 하여 두고볼수만 없어서 이리저리 알아보던중 발견한 곳이 바로 견묘당이다. 견묘당은 한마디로 작은 카페와 고양이들이 가득한 곳이다. 본인과 섹시고래도 동물은 좋아하는 편이어서 바로 고고씽했다. 그럼 한번 둘러보겠다. 입구부터 차례로 사진을 찍지는 못해서 내부부터 보게 되면 이러하다. 외관은 컨테이너 4동을 철골과 조립하여 제작한것으로 보인다. 아주 단촐하게 고양이 카페인만큼 건물의 공간을 최소한으로 하고 고양이들이 뛰어다닐 수 있는 마당을 넓게 만들어서 아주 고양이들의 천국이다. 거의 모든 테이.. 2020. 10. 30.
속초 아야진 해변 카페 [CASA DEL AYA] 까사 델 아야 속초가 처가인지라 한달에 한번은 속초를 가고 있는 필자는 얼마전 예전에 다녀왔던 카페가 다시 생각나가 아이를 맡겨두고 정말 오랜만에 와이프와 외출을 시도했다. 이번에 다녀간 한 카페는 [CASA DEL AYA] 사실 상호도 이번에 다시 가보며 알게 되었다. 결혼전 우리 빤짝이의 잉태를 알리기 위해 처가집에 목숨걸고 인사드리고 나서 둘이 들렀던 카페이다. 그 와중에 어 이 카페 괜찮네 하고 느꼈던 곳이다. 속초가 그리 복잡한 동네는 아님에도 다시 가보려고 하니 어디였는지 기억이 나질 않았다. 그런데 지난달 다른 카페를 다녀가던 중 우연히 다시 발견하여 다시 한번 찾아가 보기로 하여 이번 기회에 가보기로 했다. 까사 델 아야는 이름에도 적혀 있듯이 아야진 해수욕장 해안길에 위치하여 있다. 이전표를 보고 진입.. 2020. 6. 25.
원주 카페 [ 갈촌126 ] - 대형 스윙도어가 인상적인 카페 와이프 핸드폰 하러가는 길에 우연히 새로 생긴 카페가 와이프 검색망에 잡혔다. 식사로 할수 있는 브런치카페라고 하여 핸드폰 구매전 점심도 먹을겸 들르기로 하고 갈촌126으로 향했다. T-MAP은 우리를 생각보다 외진 곳으로 안내했다. 이런 깊은곳에 카페가 있을까 하는 의심을 하면서 카페로 향했다. 도착한 곳은 갈촌길 126번지였고 백운산 등산로 입구앞에 위치해 있었다. 나름 주차장을 넉넉히 확보하여 편하게 주차를 할 수 있었다. 갈촌 126은 뭐지?라는 느낌을 받았지만 딱! 도로명 주소를 그대로 상호로 썼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우리동네에도 도로명 주조를 사용한 곳이 있던데 유행인가? 외관은 생각보다 딱딱한 느낌이라 조금 내 취향 삑사리!!. 최근 나의 체감상 한 7~8년정도 저렇게 짙은 그레이 계열의.. 2020. 4. 27.
인테리어 리뷰 _ 카페 어느 멋진날(feat. 양양) 작년 2019년 여름 어느 날씨 좋은날 카페 어느 멋진날을 만났다. 육아에 지친 우리는 아들을 잠시 할머니에게 맡겨두고 잠시 꿀같은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정말 날씨는 좋았고 기분도 좋았고 데이트 하기 딱 좋은 날이었다. 드라이브도 할 겸 속초에서 해안길을 따라 양양방향으로 시원하게 달렸다. 콧바람 열심히 맞이하다가 적당한 카페를 찾아보기로 했다. 문득 지난번 집으로 가는길에 우연히 우측으로 괜찬아 보이는 카페가 있었던 것이 기억나 오른쪽을 잘 살피면서 드라이브를 즐겼다. 한참을 가다보니 눈에 딱 들어오는 카페. 찾았다. 여름이라 워낙 차가 많았던지라 한번 진입구를 놓치고 유턴을 받아 도착. 층고가 높아보이는 단층의 하얀 건물이 눈에 들어왔다. 예쁜 핑크색 주차 입간판도 있고 올라가는 계단에는 카페 소개.. 2020.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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