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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IT 제품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구매(중고)한 이유 및 후기

by 센스고래 2021. 1. 26.

갤럭시 워치 액티브 2를 중고로 구매하였다.

 

중고임에도 풀박스를 아주 고히 간직하고 계셨던 전주인 덕분에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스테인레스 골드색상] 아주~ 훌륭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다.

 

당근마켓을 이용하여 아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전주인 고마워요. 당근마켓 사랑해요.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스테인레스 골드색상

 

 

갤럭시 액티브 2를 구매한 이유

 

1. 제품의 퀄리티

 

사실 최근 스마트워치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었다. 많은 광고 많은 리뷰들을 너무 많이 살펴보았지만 그닥! 마음에 와 닿는 제품이 없었다. 다. 스마트워치는 웨어러블 장비들이 시장에 즐비하게 나올때 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해서 2018년에 처음으로 장만하여 접해 보게되었다.

 

좌측부터 어메이즈핏빕 / 코스펫프로브 / 이름모름 / 삼성 액티브2

 

첫번째가 샤오미 생태계의 화미 어메이즈핏빕(68,000원)을 멋도모르고 내수용으로 구매하여 한자로 나오는 것을 어렵게 한글패치하여 카톡이나 문자정도를 한글로 받아가며 사용했었다. 하지만 매우 좋은제품이라고 생각한다. 코스펫프로브가 고장나면서 다시켜보니 샤오미에서 내수용도 한글화 업뎃을 시켜주어서 액티브2를 사기전 바로 어제까지 손목에 차고 다니던 녀석이다. 이녀석도 얼마전부터 멀어지면 블루투스 연결이 잘 끈기고 가까이 가도 재연결이 잘 되지 않아 점점 불편함을 느껴 교체를 생각하게 되었다.

 

두번째 코스펫프로브 작년 가성비 스마트워치(38,000원)로 구매하였다가 한 동안 잘 사용한 제품이다. 사실 가격만큼의 디자인 가격만큼의 인터페이스를 보여줬던 것같다. 아직 전원은 들어오나 블루투스 연결이 계속 끈기면서 핸드폰의 5g나 와이파이 연결의 오류를 일으키게 하는 주범임을 확인하고 사용을 중지 하였다.

 

세번째 사진은 그냥 4만원짜리 시계로 전화통화가 되는 애플워치를 닮은 쓰레기이다.

 

네번째가 바로 지금 손에 감고 있는 액티브2이다.

 

스마트워치를 사용하다보니 항상 차고 있고, 업무중에 아니면 핸드폰을 꺼내지 못할 상황에 간편하게 볼 수 있는 용도임에도 블루투스 연결이 잘 되지 않고 연결이 끈기겨 버리면 뜻밖의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될 때가 종종 있었다. 믿고 있던 녀석이 알림을 못받아주던가 때로는 전화를 확인하지 못하여 괜히 하던 업무를 중단하게 되는 일은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었다. 

 

 

이렇게 불편할 바에는 스마트워치를 쓰는 의미가 없지 않은가!!

 

 

최근, 스마트워치들이 샤오미, 화웨이에서 기존 제품의 후속작들을 내놓으면서  삼성이나 애플에 꽤나 위협을 주고 있는 것 같다. 필자도 샤오미의 가성비 어메이즈핏 GTS2 MINI부터 화웨이 GT2PRO 까지 면밀히 살펴 보았으나 샤오미쪽은 연결이 끊긴다는 후기가 종종 있고 화훼이는 PRO로 가려니 가격대가 30만원대까지 올라가니 고려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재검토

 

내가 가장 중시했던 부분은 연결성이다. 그것을 가장 잘 해소해 줄 수 있는 것은 같은 삼성이라는 결론에 도달했고 갤럭시 워치3와 액티브2를 비교하게 되었다. 단지 금액은 뒤로 하고 손목에 차보고 만져보고 결정하기로 하고 삼성서비스 센터로 가서 만저보고 손목에 차보고 하니 답은 나왔다. 성능의 차이가 거의 없다는 것이고 디자인은 더 심플한 것을 선호하는 나로서는 액티브2로 가야겠다고 결정했다.

단연 나온지 한텀지난 상품을 새 상품으로 사기에는 좀 억울하여 중고를 구매하였다.

 

 

 

 

제품은 나무랄데 없는 외관과 인터페이스를 자랑했다. 흑백의 스마트워치를 쓰던 나에게 처음 칼라TV를 쓰는 느낌이니 얼마나 신세계였으랴. 워치페이스도 많고 화려했다. 확실히 시계와 핸드폰의 연결성은 훌륭했다.

 

 

 

 

2. 제품의 퀄리티 

 

애플이 아닌 삼성의 갤럭시폰을 쓰는 유저로써 살짝 욕심이 났던 부분이다. 삼성 생태계를 노려보자 애플만큼은 아니지만 삼성의 휴대용 기기들만 사용해봤을때 좀더 윤택해지는 환경을 한번 느껴보고 싶은 욕심이 들었다.

 

 

 

현재 갤럭시 NOTE10+ / 갤럭시탭7+ / 갤럭시버즈라이브 / 갤럭시워치 액티브2 이렇게 세팅이 되어버렸다. 탭을 살때까지만해도 이렇게 될 줄은 몰랐지만 이어폰을 사면서 이어폰이 핸드폰과 탭 사이에서 자연스러운 연결성을 보여주면서 삼성간의 연결성이 좋다고 느꼈다.

 

핸드폰에서 쓸모없었던 갤럭시 웨어러블이라는 어플도 이젠 유의미하게 사용하고 있고 시계를 구매하면서 삼설헬스라는 어플까지 유의미한 어플이 되었다.

 

 

 

제품 후기

 

장점

 

1. 예쁘다.

2. 갤럭시 핸드폰과의 연결성이 매우 좋다.

3. 통화가 되니 너무 좋다.

    블루투스 버전으로 연결이 되어있다면 걸수도 받을수도 있다. 좀더 써봐야겠지만 이어폰이 있다면 이어폰 우선 연결이다.

4. 워치패이스 다양하고 많은 것은 최고!

5. 카톡이나 문자 받을때 이미지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6. 혈중산소포화도 혈압외 등등 다된다. 두말할 필요없음

7. 무선충전

8. 가격 : 바로 아래 버전이지만 성능이 워치3와 별다를바 없어 중고로 구매해도 충분히 제품의 즐기면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중고 추천

9. 문자라던가 계산기 기능이라던가 44미리에서는 아쉬운데로 쓴다면 사용 가능했다.

 

 

아쉬운점(단점이라기 보다는 아쉬운 점)

 

1. 생각보다 움직임이 빠릿하지 않다.

2. 베터리 부족 : 하루바싹 이것저것 하면서 사용하는 것은 충분할 것 같다. 거기에 무선충전이니 이해하기로 했다.

3. 생각보다 화면이 쨍하게 선명하다고 느껴지지는 않는다.

 

 

 

총평을 쓰자면,

 

아주 좋은 선택인 것 같다. 너무 너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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