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펜 라미 알스타 갤럭시탭S7 플러스 드디어!

갤럭시탭 S7을 사면서 당시 바로 눈에 띄는 악세사리는 단연 라미펜이었던 것 같다.

 

라미 알스타 S펜 구입

 

라미S펜가격이 있던지라 중고가 나오면 사야지 하고 생각이 있었는데, 이노무 것이 중고도 많이 없고 가격도 참 안떨어지는 지라 기억에서 잊혀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장모님이 생일선물로 금일봉을 하사하셨는데 문득 당시 사고 싶었지만 구지나 필요한가? 조금은 비싼 가격에 구매의욕을 꾹꾹 참았던 라미펜을 사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당시에는 라미 사파리가 판매되었던 것이 비슷한 모양의 알스타라는 제품이 있었다.

 

 

 

모나미도 꽤 매력적이었으나 S펜의 장점인 물리 버튼이 없는 것은 선택지에서 1순위로 제외이다. 단순히 예쁜것만을 추구한다면 모나미가 1위이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난 모나미를 쓸바에야 기본 S펜이 훨 낫다는 의견이다.

 

라미만의 포장

전에도 그렇게 생각했지만 포장상자가 참 마음에 든다.  

 

알루미늄 바디가 더욱 고급스럽다.

 

사파리의 PVC외관보다는 알리타의 알루미늄 바디가 훨씬 고급스럽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다.  구매한 색상은 투어멀린색상으로 기본 S펜의 칼라와 같은 계열인데 더 짙고 차분한 색상이라 아주 마음에 든다.

 

 

 

라미 알스타는 더 얇아진 0.7mm 펜촉으로 더 정밀하게 쓸 수 있다는데, 기존 사파리에 적용되지 않고 모나미S펜에 적용된 것이 라미에도 적용된 것이다.

 

 

펜대의 두께가 있어서 잡으면 두툼하게 잘 잡히고 그립감은 꽤나 괜찮은 편인 것 같다. 

 

기능은 당연히 다 되지는 않는다. S펜이고 버튼이 있길래 뭐가 더 될까라는 희망이 있어서 해 보았지만 되는 것은 정확히 두가지다.

 

1. 지우개

2. 에어액션

 

지우개만 되도 S펜을 쓰는 입장에서는 분명 당연히 필요한 기능인데 모나미처럼 없다면 엄~~청 불편해 지는것이다.

 

 

글도 써보고 그림도 그려보고 다 좋았다. 이번 구매에서 매우 좋았던 또 하나라면 펜촉을 엄청 챙겨줘서...매우 만족!! 이런건 구매평에 써야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