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듀카(DUKA) LS-P 가성비 레이저 거리측정기 엄청난 제품 굿! 굳! 궅!

지난번 샤오미 듀카Q에 이어 이번엔 '듀카LS-P 레이저 거리측정기를 구입해 봤다.

 

이 제품 역시 2만원 초반대로 구입할 수 있는 가성비 거리측정기로 출시가 되었다. 

긴말 필요없이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품을 들여다 보겠다.

 

 

 

 

 

듀카 LS-P의 포장상자

 

 

 

 

이번에 구입한 제품은 포장지에 한글까지 있는것 보니 국내의 판매자가 수입하여 판매되는 제품으로 보인다. 한글이 써있으니 믿을만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판매자도 쓸만하니까 저정도 공을 들여 팔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맞을 듯하다.

 

2KG의 가벼움 / 무광 알루미늄의 고급스런 케이스/ 정밀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홍보글이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제품의 전체적인 모양

 

 

 

제품의 스펙은

 

길이 : 8.5 센티미터

폭    : 2 센티미터

두께 : 1 센티미터

무게 : 28 그램

측정가능거리 : 약 40미터

으로 매우 작고 매우 가볍다는 것이 특징이다.

 

일단 가볍고 휴대하기 좋아보여서 너무 만족스러웠다. 기존의 레이져 거리측정기들은 부피도 크고 무게도 묵직하니 레이져로 거리를 측정하고자 마음 먹고 들고나가지 않는 이상은 아무리 무선이고 휴대용이라고 해도 몸에 지니고 다니기에는 부담가는 크기였다.

 

 

 

 

뭐 이런 것

 

 

 

 

물론 큼지막 한 것이 거리의 길이도 길고 정확성도 더 정확할 수도 있지만 레이져로 40미터 이상 계측할 일이 얼마나 있을까 싶다. 뭐 구지나 그래야 한다면 뚱땡이를 한번씩 꺼내면 된다.

 

자! 이제 어떤 기능이있는지 정확성은 있는지 확인해 보겠다.

 

 

 

첫번째는 거리와 각도를 측정할 수 있는 모드이다. 전원을 켜자마자 가장먼저 보이는 화면이자 가장많이 사용되는 기능일 것이다.

 

 

 

거리와 각도 측정모드

 

 

 

 

 

두번째는 면적을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정사각 혹은 직사각의 공간이 있다면 직각으로 두면의 길이만 측정하면 두면을 곱하여 나온 면적이 계산된다. 간단하면서 자주 사용할 수 있을것 같은 기능이다.

 

 

 

바닥면적 측정 모드

 

 

 

 

 

세번째는 부피를 측정할 수 있는 모드이다. 이것도 가로길이 * 세로길이 * 높이를 순차적으로 측정하면 부피를 자동으로 계산하여 화면에 보여준다.

 

 

 

부피 측정모드

 

 

 

 

네번째, 구지나 내가 이 기능을 사용할 일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기능이다. 하지만 측정이 가능하다. 바로 높이를 계산해 주는 기능이다. 갤럭시 노트10+에서도 있었던 기능인데, 측정하고 싶은 수평부위를 먼저 체킹하고 원하는 높이의 벽면을 대각선 방향으로 체킹하면 그 높이를 측정해 주는 기능이다.

 

실험해보니 내 손이 떨지 않는다는 가정하에는 어느정도 비슷하게 측정가능하다고 생각된다. 일단은 핸드폰의 동일 기능보다는 정확하게 계산되어지는 것 같다.

 

 

 

높이 측정 모드

 

 

 

 

 

마지막 다섯번째 기능이다. 만약 내가 창 너머로 옆건물의 창호와 창호의 수직거리를 측정하고 싶을때 쓰면 비슷하게나마 거리를 측정할 수 있지 않을가 하는 기능이다. 수평거리를 먼저 측정하고 내가 원하는 상부포인트 하부포인트를 측정하면 상부부터 하부까지 포인트의 길이를 측정해 주는 기능이다.

 

 

 

높이 측정 모드

 

 

 

 

모드 변경은 측면에 있는 버튼을 한번 누를 때마다 바뀌게 되어있다. 측정할 수 있는 모드가 아주 쓸모없지는 않을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실험삼아 기능들의 특징을 살려 측정을 실시한 결과 레이져로 특정 위치를 찍고 그사이를 계산하는 방식으로는 꽤나 근사치에 수치를 나타냈다.

 

 

하지만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기능은 바로 단순 길이 측정이다. 간단히 길이측정에 대한 실험결과를 보여주겠다.

 

 

 

 

 

 

회의 테이블의 측정 결과이다. 줄자는 1.780미터를 가리키고 듀카도 1.785미터를 보여주고 있다. 레이져의 포인트가 다은 곳이 5미리 정도 차이가나는 곳을 카리키고 있었기에 같다고 판단한다.

 

다른이의 도움을 받아 줄자로 같은 벽을 측정해보면 약 2mm정도 듀카가 길게 나오는 결과가 나오는 것은 몇번 확인 했다. 여러번 해 보았을 때 2mm정도의 오차는 발생한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다.

 

하지만 레이저로 측정할 때는 조금은 러프하게 하는 경우가 많으니 충분히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라고 보아도 손색이 없다.

 

실제로 요즘 가지고 다니면서 많이 활용하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먼곳을 가르킬 때 레이저 포인터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한다.

 

듀카Q와는 다르게 듀카 LS-P제품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

 

컴팩트한 제품이 종종보이나  2만원 초반으로는 동일기능의 제품은 아직 없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부터는 추가 자료이다.

내가 기존 소지하고 있던 보쉬의 레이저 측정기와 간단히 집 천장의 높이만 측정해 보았다.

(좌)듀카 (우)보쉬

듀카 : 2.292
봇쉬 : 2.295
줄자로 재었을때마 2mm정도 차이를 보였는데 레이져 측정기 끼리의 차이는 3mm정도의 차이를 보인다.

레이져 측정기의 경우 아주 정확한 치수를 요하기 보다는 대략적 치수를 요할때가 많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듀카의 가성비는 한번더 뛰어나다고 확인해 보았다.

현재 필자는 회사에서도 듀카 레이저 측정기를 아주 잘 사용하고 있으며 그의 능력을 매우 홍보하고 있다.

때문에 이렇게 추가 검증하여 궁금하신 분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주고 한다. 그럼 이만.. 듀카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