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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공구_장비

디월트 충전 그라인더 DCG405 초보자의 그라인더 구매

by 센스고래 2023. 2. 2.



필자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그라인더라는 것을 구매하게 되었다.
퇴사전 회사에서는 종종 썼었는데 퇴사후 내가 직접 구매하여 쓸거라고는 별로 생각해보지 않았다. 하지만 가지고 있는 손재주가 있는지라 간단한 아르바이트가 들어왔는데 장비가 필요하여 구매를 결심했다.(소소히 알바를 할만한 일이 많을거란 생각이었지만 .... 없다!)

내가 선택한 제품은 디월트 그라인더 DCG405P2 그라인더


바로 디월트 그라인더 DCG405 그라인더를 구매하였다. 언급했지만 살면서 핸드그라인더를 내손으로는 처음 사봤다.
제품을 선택하기까지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 회사에서는 보쉬의 GWX 18V-10 SC X-LOCK 5인치 속도조절 브러쉬리스 충전그라인더를 사용했었는데 속도조절되 되고 이왕이면 좋은거 사자는 생각이 많았지만 보쉬는 무지막지한 가격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디월트를 선택한 이유


디월트가 엄청 싸지는 않다. 그런데 가격는 중간 정도이며 성능은 중간이상 한다는 것이다. 요즘 전동공구들은 거의 대부분 베터리의 가격이 높기 때문에 베터리를 제외한 제품인 베어툴 제품을 많이 판매한다. 그러면서 같은 브렌드의 전동공구들은 베터리가 모두 호환되도록 제작되어 첫번째 장비를 고르는 것은 앞으로 어느 브랜드와 함께 할것인가를 결정 짓는데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사실 디월트는 무겁고 너무 잔고장 많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전 회사에서 보유하고 있던 구닥다리 제품만 그랬고 최근의 제품들은 무게도 한것 줄이고 견고성도 갖춘 브랜드로 성장한 것 같다.

가격대비 성능을 봤을때 디월트가 접근성이 좋은것으로 판단되어 앞으로 디월트와 함께 하기로 했다.

 

베어툴 - 베터리, 충전기 등을 제외한 본품만 판매하는 제품, 동일 브랜드라면 베터리가 호환되어 베어툴로 구매하면 고가의 베터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DCG405 충전식 핸드그라인더


제품명 : 18V/ 5.0Ah BL 충전 그라인더 - 슬라이더 스위치

전동공구의 세계도 정말 광범위 했다. 어떤것이 좋은지 모르면서 고르고 고르다 선택된 것은 DCG405P2라는 제품이다.
인터넷의 쇼핑몰에 디월트 그라인더라고 치면 참 고르기 힘들다. 그렇다면 디월트 홈페이지를 한번 들어가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http://www.dewalt.co.kr/sub02/goods.html?page=1&depth1=0400&depth2=&SearchBrush=&SearchLine=&SearchVolt=&SearchAmpere=&SearchValue=

 

디월트

20V MAX FLEXVOLT Advantage 5인치 그라인더, 속도 조절 기능 (베... DCG409VSN 전압 18V 무부하회전수 9000rpm 날지름 125mm 스위치 종류 슬라이드 스위치 중량 1.85kg 자세히보기

www.dewalt.co.kr

 

 

 

제품 특장점

- 18V 브러시리스 모터

- 전자 브레이크 (E-break) 장착으로 킥백 위험 감소

- 컴팩트한 본체 사이즈로 쉽고 편한 컨트롤 

- 양방향(좌/우) 조립이 가능한 고무그립 사이드 핸들​ 

- 날은 별도구매

 

※ 브러시리스 모터[ brushless motor ]

 자기센서를 모터에 내장하여 회전자가 만드는 회전자계를 검출하고, 이 전기신호를 고정자의 코일에 전하여 모터의 회전을 제어할 수 있게 한 것. 자기센서로써 반도체 홀 소자를 사용한 것이 실용화되어 있어서 레코드 플레이어나 테이프 레코더 등의 음향기기 구동용 모터를 비롯하여 정밀회전 제어를 요하는 분야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 그림은 음향기기 구동용의 브러시리스 모터의 구조와 특성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브러시리스 모터 [brushless motor] (센서용어사전, 2011. 1. 20., 손병기)

 

 

 

구 성 품

 

본품 | DCB115충전기 | DCB184 배터리 2개 | 보조핸들 | 렌치 |  다이아몬드날용 (내경15mm)만조 2EA  |  안전커버   |  메뉴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전커버가 기본적으로 5인치(Ø125)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5인치(Ø125), 4인치(Ø105)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다이몬드날 용 만조는 2개가 구성품으로 포함되어 있는데 한개는 5인치 다른 한개는 4인치용인 것으로 생각 된다. 두개중하나는 4인치에 정확히 끼워지지 않았다.(5인치는 결속해보지는 않았다.)


베터리는 2EA 디월트와 첫만남이다보니 베터리와 충전기가 모두 있는 제품으로 구매하였다. 추후는 베어툴로 구매해도 필자와 같이 가끔 사용하는 사람으로써는 충분할 것 같다.
베터리에는 LED로 표시해주는 버튼이 있어 사용시 확인하며 사용 할 수 있다.

 

그외 본체의 모습


여러 각도에서 잠시 감상하며 넘어가 보겠다. 디자인은 아주 못나지 않게 잘 빠진 것 같아 마음에 든다.

 

 

 

사용후기


간단히, 타일컷팅과 줄눈 제거 정도 사용해 보았는데 힘도 좋고 무게(2.4KG 베터리포함)도 적당한것 같다. 요즘 같으면 노트북 두개 정도들고 작업한다고 생각하면 되나?ㅋㅋㅋ 절단작업등을 할때는 아무래도 기계자체의 어느정도 묵직한 무게감이 더 안정감을 들게 하는 것 같다.
좀 아쉬운 점이지만, 속도조절에 대한 아쉬움은 항상 있다. 조금 금액을 얹더라도 좋은 것을 샀어야 하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필자가 대리석 연마등을 할것은 아니라서 궂이 필요 하지는 않다. 구매할 당시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선택했다.

타일 부분 보수중

아 먼지 너무 난다



DCG405 제품군만 비교해 보았다



필자는 제품을 선택시 매우 고민을 많이 하고 검색을 많이 해 봤던것 같다. 다음표가 첫 구매를 하는 이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 결국 본체는 같고 베어툴 여부, 베터리 사용 여부로 구분되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DCG405FN는 본체의 모양이 다르다 아래 사진으로 참고하니 확인하면 되겠다.

 

 

DCG405

 

DCG405FN

 

참 신기한게 처음 계획시에는 디월트의 칼라가 마음에 들지 않아. 좀 배제 했었는데 내 손안에 들어와 사용해 보니 칼라도 애착이 생기고 브랜드에도 애착이 생긴다. 그래서인지 더 나에게 필요한 공구가 없는지 한번 더 구매할 핑계거리를 찾아보고 있다.

내가 노가다 업에서 한쪽발만 담가 놓은 상태이지만 꽤나 재미있는 분야인 것은 분명하다.
얼마후 건축박람회가 코리아 빌드위크란 이름으로 열린다. 2023년 2월 16일(목) ~ 2월 19일(일)까지이니 한번 가서 또 다른 공구의 세계를 한번 탐방하고 와야겠다.

매번 갈때마다 회사직원들과 갔는데 이번은 아내와 함께라니 너무 재미있을거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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