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스러운 음악과 인테리어를 책임질, 루악오디오 (feat. 부부의 세계)

 

요즘 인테리어는 모던과 클래식이 적절히 섞이면서 더 세련되고 편안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것 같다. 그 때문인지 요즘 인테리어 소품도 그러한 것들이 눈에 들어오는 것 같다.

바로 스치듯 눈에 들어온 것은 델핀사의 루악오디오 R7 mk3이란 제품이다.

 

 

 

사진출처 : 델핀 홈페이지

 

R7 mk3

High fidelity radiogram

새롭게 재탄생한 루악오디오의 R7 mk3 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음질과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입니다. 이제 R7 mk3 와 함께 하이엔드 오디오의 감동을 그대로 즐겨보세요. 라고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

 

아~ 디자인 예쁘게 빠졌다. 집 한켠에 차분히 배치하고 은은히 흘러나오는 음악과 함께 커피한잔 하고 싶은 오디오이다. 소품이라는 말을 쓰기에는 좀 미안한 가격대를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오디오이기 전에 인테리어 감성을 많이 내포하고 있는 디자인이라고 생각된다.

 

 

사진출처 : 델핀 홈페이지, 루악오디오 R7 mk3 (좌) 리치월넛 / (우) 소프트 그레이

 

 

현재의 루악 오디오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이 바로 R7 하이파이 올인원 라디오그램이다. 장식장 형태의 대형 사이즈에 대출력 스피커와 앰프를 탑재하고, 여기에 네트워크 재생과 CD 플레이어까지 탑재한 올인원 사운드 시스템이다. 그 R7도 어느새 3세대에 해당하는 R7 mk3 모델까지 선보인 상태이다.






 

 

 

 

전면부의 중앙 디스플레이 부분은 CD슬롯, 시간외 정보를 표시해주는 전면은 OLED 디스플레이라고 한다. 이전의 R7 mk2 때까지만 해도 어딘가 느껴지던 영국 하이파이 오디오스러운 복고적인 느낌이 싹 사라지고 훨씬 세련된 느낌이 되었다. 이러한 스타일링은 루악 오디오의 다른 최신 모델들에서도 동일하게 찾아볼 수 있는 변화이다.

 역시나 완저한 복고적 느낌에 세련미를 더하면서 딱 2020년에 어울리는 제품이 탄생했다.

 

 

 

 

 

상부의 다이얼 타입의 콘트롤러도 꽤 마음에 든다. 본체의 컨트롤러와 같은 모양의 리모트 컨트롤러를 제공한다고 한다. 디자인이라는 것은 이런 사소한 것에서 깜짝 놀라게 되는 것 같다. 디자인의 활용은 은근히 단순함에서 획기적으로 다가오는 것같다.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재생이 가능하다고 한다. 

기본적으로는 전면에 보이는 CD 플레이어를 사용해서 일반 오디오 CD나 MP3 / AAC / WMA 음원이 담긴 CD를 재생할 수 있다.



 

 

 

R7 MK3는 다양한 아날로그/디지털 입력 단자들을 지원하여 다양한 주변기기들과 손쉽게 연결이 가능하다. 포노앰프를 내장하여 손쉽게 턴테이블을 연결할 수 있고, 제품 후면의, USB 단자를 이용하여 USB HDD, 메모리스틱 등을 연결하여 WAV, FLAC 등의 고음질 음원을 재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 입력이 두개라 기가지니, GOOGLE HOME, AMAZONE ECHO등의 AI스피커와도 연동이 된다.

 

핸드폰 무선충전이나 간단히 거치를 할수 있는 도크도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별도제품인 AV Mount를 설치하면, 55인치의 tv까지 R7에 거치할 수 있어. TV 장식장으로 사용해도 무관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나의 예술작품을 만드는장인의 정신으로 고급 가구를 만들 듯, 수공예로 인크로우져를 제작하였고, 영국산 패브릭이 어우러져 스칸디나비아풍의 가구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은 어느 장소건 잘 어울리는 하나의 오브제로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R7 mk3 외에도 여러 제품군이 있는데 모두 맘에 쏙 드는 디자인이라 간만에 컬렉션 하고 싶은 마음이 들끓게 한다.

 

요즘 장안의 화제인 부부의 세계에도 협찬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부부의 세계 오디오란 타이틀이 달리지 않울까 싶다

 

 

JTBC 부부의 세계 7화 - (좌)티비장 옆에 R7 mk3, (우)이태오가 새로 이사온 집 R7 mk3

 

박선영이 청소하고 있는 뒤에 보니 7화를 보던 중 딱 mk3가 눈에 들어왔다. 오~ 신기하고 보고 있는데 이태오가 새로 이사온집에서 파티여는 장면에서 제대로 클로즈업 해주더라. 주변이 화이트 분위기여서인지 소프트 그레이 칼라의 제품이 배치 한것 같다.

디자인이 잘 빠져서 그런지 눈에 금방 들어왔다.

 

예쁜 것들은 누구 눈에도 금방 보이나보다. 럭셔리한 빌라들이 모여있는 곳이라 저런 오디오 하나쯤 집에 있는거 하나도 안이상 하다. 조금만 저렴해도 욕심 내보는건데 하는 아쉬움을 남기며 포스팅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