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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벽시계 플립시계 트웸코[TWEMCO] 시계 추천 리뷰

by 센스고래 2020. 4. 11.

 

인테리어 활용하면 좋은 특별한 시계 추천

 

[TWEMCO] BQ-12A 트웸코 플립시계

 

 

벌써 2년 전이네요. 신혼집에 이사 오면서 지인이 선물해준 동그란 시계가 고장나서 시계를 하나 장만해야 했는데, 마침 쇼핑몰에서 눈여겨보던 시계가 딱 있었다. 그것이 바로 트웸코 플립시계 BQ-12A였다.

 

원래 플립의 느낌이 너무 좋아서 친구가 개업했을 때도 선물로 플립 시계를 선물해 준 적도 있다.

딱 벽시계를 사려니 무조건 플립형 시계를 사려고 보던 중 눈에 들어왔던 것이다. 막상 사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가격대가 만만치 않았다. 그런데 마침 사위 생일이라고 장모님이 용돈을 좀 챙겨 주셔서 장모님이 사주시는 생일 선물이다 생각하고 바로 구매를 하게 되었다.

 

 

당시 가격이 16만 원대였는데, 지금도 자료를 찾아보니 가격이 내려가지는 않았다. 얼마나 뿌듯한 일인가 이런 기성 제품류가 시간이 되면 가치가 떨어져 가격이 내려가기 마련인데 2년이 지난 지금도 가격을 그대로 판매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의 가치를 유지하고 있다는 증거 아니겠는가.

 

 

 

 

 

사실, 길게 리뷰를 쓸만한 제품인가 싶기는 하지만 아직도 내가 이 집에서 제일 잘 샀다고 생각하는 제품중에 베스트 5안에 들기 때문에 리뷰를 간단히 써보려고 한다.

 

 

 

 

일단 디자인이 너무 예쁘다. 지금 사는 집의 인테리어와도 너무 잘 어울린다. 중심에 바늘 시계가 돌고 상단부에 플립시계가 특유의 소리를 내며 시간을 알려 주는 방식이다. 신경이 쓰일 정도의 큰 소리는 아니다. 색상은 완전한 화이트는 아닌 오프 화이트 계열로 2년 정도 사용했는데 색의 바램은 전혀 없었다.

 

현재 거주중인 집

 

오히려 시계 밑에 있는 인터폰이 더 누런색으로 바래져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앞뒤의 볼륨감이 있는 것도 마음에 든다

 

한편에 걸어두고 사용하는 시계이다 보니 사용상의 불편함은 없었고 2년을 채우지 못했을 즈음에 배터리를 한번 교체했다. 배터리는 AA 한 개 장착하면 아주 잘 작동한다.

 

 

 

 

 

조작법은 간단하다

기본적으로 바늘시계는 건전지 케이스를 열면 무브먼트 장치의 톱니로 조정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플립으로 움직이는 달력은 사진의 세 버튼을 조정할 수 있다

 

우측부터 

첫 번째 버튼은 요일

두 번째 버튼은 날짜

세 번째 버튼은 윤달을 포함한 월을 조정할 수 있다.

 

시계 뒷면을 보면 간단한 사용 설명서가 첨부되어 있다.

 

사진 : 시계 뒷면 사용 설명서

 

 

트웸토 사용설명서 (번역)

 

모델 BQ-12 공급 : 1.5V 알카라인 배터리 (AA 크기)

셀프 시간 설정 가이드

(1) 케이스 뒷면에는 시간 조정 노브가 있음.

(2) 시간을 설정하는 경우, AM / PM 표시기를 통해 시침이 AM 또는 PM에 해당하는 정확한 시간을 가리키는지 확인하십시오 (다음 단락 참조). 

(3) AM  / PM 표시기는 9시 방향의 왼쪽에 있는 다이얼 플레이트 앞 위치에 있으며 아래에 표시된 특정 형식은 다양한 시간을 나타냅니다. 

시간 : 12MN / 3AM / 6AM / 9AM / 12N / 3PM / 6PM / 9PM

조정 - 요일과 날짜

후면에 있는 슬라이드 노브를 원하는 "요일" 및 "날짜"까지 반복해서 아래로 반복 이동

표시 "달" "달 이동"월 "

후면에 슬라이드 노브를 표시 다음 표에 따라 인접한 작은 창에 해당 연도에 필요한 정확한 숫자가 표시되게 한 다음 필요한 월을 설정하십시오.

 

 

(월) 표시를 위한 참고표

 

예 : 1의 JAN aiong는 2017 년 1 월을 나타냅니다

* 배터리 교체 시계가 느슨해 지거나 작동이 중단되면 알카라인 배터리를 교체하십시오.

 

 

 

 

현재 2020년이라 숫자 4가 표시되게 한 후 4월(APR)을 체크하였다.

 

 

 

현재는 2020년이라 작은 숫자 4에 위치하고 APR이라고 4월을 표시해 놓았다.

달력 설정 시 움직이는 노브를 조정할 때 은근히 작동 손 맛이 좋다. 역시 플립 장치만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장치다. 

 

시간의 정확성은 특별히 논할 것 없이 잘 맞았던 것으로 느껴졌고 약간의 느림이나 빠름은 느끼지 못하였다.

 

단점이라고 말하기는 좀 모하지만, 댓글이나 후기에 조금씩 오르내리는 것 중의 하나는 밤 12시에 날짜와 요일이 바뀌면서 "탱~" 하는 소리가 나는데 소리가 약간 둔탁하다는 것과 12시 정각이 아닌 10분 전이나 15분 전에 알림처럼 "탱~"하고 소리가 난다 플립의 착! 넘어가는 소리보다는 훨씬 둔탁하게 들리는 것은 사실이다. 난 지금도 만족하기에 아날로그의 둔탁함이라고 이해하고 잘 사용하고 있다.

 

 

마치며,

트웸코는 이것 말고도 다른 여러가지 디자인의 시계를 보유하고 있다. 곧 이사를 갈 예정인데, 그쪽 분위기에 맞다면 탁상시계 하나 더 장만하고자 하는 계획도 갖고 있다. 사계 된다면 어떤 아이들 들여올지 고민해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일 것 같다. 

 

간단히 트웸코의 소개글을 남기며 마무리하겠다.

 

 

 

 

 

홍콩에서 1956년부터 반세기 넘는 시간동안 플립시계를 만들어온 명품브랜드로 심플하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패션의 아이콘이 되어 오랜 역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전 세계 관공서, 기업, 가정에서 꾸준히 사랑받으며 베스트셀러 시계로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로 각종 드라마, 영화, 광고 소품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난 제품입니다.

언제 보아도 특별한 가치가 느껴지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시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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