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이슈 정보/가구_악세사리

전기료 0원에 4만원대의 비데가 있다 [와코 봅슬레이 비데]

by 센스고래 2023. 3. 24.

 

비데를 찾고 있다면 한번 고려해볼 만한 비데가 눈에 띈다.

 

바로, 와코 봅슬레이 비데라는 제품이다.

 

어떻게 전기료는 0원이고 제품은 4만원대인지 살펴보겠다.

 

 

1. 전기료 0원

 

 답은 간단하다. 봅슬레이 비데는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물을 수압 이용하는 비데라고 한다.

물이 봅슬레이의 썰매처럼 빠르게 이동하여 비데를 할 수 있는 수압정도로 토출 되도록 하는 기술을 접목하여 비데의 기능을 사용하게 된다.

 물의 토출을 핸들에 있는 레버를 사용하는데 냉온수모두 연결해 놓으면 온도 조절도 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일반 수도꼭지에서 냉손수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면 된다.

 

 

2. 경제적 금액 4만원대 가격

 

제품은 4만원대라고 하지만 스마트 스토어에서 49,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제품의 디자인은 심플하고 깔끔하다. 설치된 후에는 일반 비데를 설치한 것 같은 모양으로 디자인이 버튼식이 아닌 물리적 레버가 보이지만 전혀 디자인도 손색없어 보인다.

 

 특별히 전자적 부품이 들어가지도 않고 레버와 노즐 외관등만 필요하다고 보면 조금 비싼 수전의 금액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은가 싶다. 5만원이라고 봐도 굉장히 비데를 사용할 수 있다는 관점에서 보면 효과적이고 경제적이다. 또한  일반 전자식 비데가 10만 원 중반부터 시작하는 것을 보면 가격경쟁력에서도 무시할 수 없다.

 

 또한, 전기가 부득이하게 없는 곳에서 비데를 사용하고 싶다면 이만한 대안도 없으리라 생각된다.

 

 

3. 설치방법

 

 제품은 변기뚜껑 교체 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교체 할 수 있을 정도의 단순함을 가지고 있다. 자가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은 일반 비데의 설치비가 별도라는 점에서도 경제적 이점에서 플러스 요인이다. 

 제품의 구성이 간단하여 물리적 고장의 염려도 없이 사용 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인 것 같다.

 

 

 필자가 실제로 사용해 본적이 있지는 않지만 후기는 상당히 좋은 것으로 보인다. 

제품역시 이 시대의 환경문제를 생각해 보면 굉장히 차별화되고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이라고 볼 수 있겠다. 필자도 한번 사용해 보게 된다면 리뷰를 진행해 보겠다. 상당히 궁금한 제품이라는 것만은 분명한 것 같다.

 

 

4. 제품 개발 배경

 

 와코 봅슬레이 비데는 봅슬레이 경기를 보던중 아이디어를 얻은 사업아이템이라고 한다.

2007년 동계올림픽이 열렸을때 봅슬레이 경기중계를 보다가 무릎을 탁 쳤다고 한다. 봅슬레이 썰매가 마치 총알처럼 내려가는 것에 영감을 받아 비데버튼도 봅슬레이 썰매처럼 원통형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름도 봅슬레이라고 한다.

 

 큰돈 없어도 살 수 있는 비데를 만들기로 했다고 한다. 기존 제품의 불편한 점부터 노트 위에 써 내려갔다.

"기존 비데는 전기를 공급해야 하는전자식이 대부분이었어요. 가격이 비쌌고, 고장 나기 쉬웠죠. 기성 수압식 비데가 있긴 했지만, 시장이 작아서 그런지 제품이 조악했어요"

 

2003년 창업해 정수기와 비데 수출사업을 했던 그의 경험으로 2007년 포천에 비데 제조 공장을 세웠다고 한다.

 

 창업자는 제데로 만든 제품이라면 먼저 연락이 온다고 말한다. 연간 5000개씩 꾸준히 팔리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이미 이 제품을 유사하게 만든 copy제품도 출시되고 있다고 한다. 

 

 그는 직장 생활로 20년 살업가로 18년을 살았다. 오랜 사회생활을 하며 깨달은 건 '꾸준한 자를 이기는 자는 없다'는 것이라고 한다. "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회사 생활 접고 아무것도 없이 창업전선에 뛰어들었지만 포기하지 않은 덕분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 콘텐츠 컴퍼니의 사업자 ceo 인터뷰 내용 인용 - 

 

 

제품도 궁금하고 괜찮을 것라는 생각이 들지만 창업자의 마인드도 마음에 든다.

 

"꾸준한 자를 이기는 자는 없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