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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이슈 정보/IT_컴퓨터

Galaxy Book3 구매 하고 싶은 이유

by 센스고래 2023. 2. 15.



현재 IT업계에서는 삼성의 갤럭시 언팩이후 갤럭시S23과 갤럭시북3가 핫한 이슈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Galaxy Book3 pro가 요즘 가장 핫한 이슈이다.

작년에 급하게 갤럭시북2프로를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는 필자로서는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는 발표된 갤럭시북 3 pro의 스펙을 보고 아내에게 바로 나 저거 사야겠어라고 말할 수밖에 없었다.

물론, 아직 구매를 하지 못했다. 뭐 이유야 당연한 것이거늘...


하지만 당장 사야해라고 마음먹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분명했다.

 

 

▒ GalaxyBook3 pro가 끌리는 이유

 

1. 화면비율 16:10

 

이미지출처 : 삼성전자서비스

 

 첫번째로 외관적으로 가장 끌리는 부분은 무조건 화면 비율이었다. 윈도우 사용자로서 맥북의 가장 부러웠던 부분이 16:10의 화면비율이었다. 개인적인 생각일까 노트북은 영상시청용으로 쓰는 사용자보다 생산성, 혹은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생각된다. 적어도 excel만 한다 해도 역나 불편한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16:9의 화면비율 화면의 엑셀작업 화면을 보면 화면의 상당부분을 툴바가 차지하고 있어 많이 불편한 것이 사실이다.

 

2. 디스플레이 WQXZA+AMOLED

 

갤럭시북2 pro를 사용 중 무언가 어색했던 부분이 가독성성이었다. 아내가 사용하는 몇 년 전의 삼성노트북 9 시리즈와 비교해 보아도 화면의 가독성이라고 해야 할까! 선명도가 정확하지 않은 것이다. 나중에 찾아보니 OLED패널을 적용한 갤럭시북프로 모델의 번짐 현상으로의 가독성 문제는 이미 많이 문제시되어있었다.

 

이미지출처 : 삼성전자서비스

구매 전에도 가독성에 대한 문제는 소문으로는 알고 있었지만 그렇게 심각한 문제일까 하고 방관했던 것은 사실이고 구매 목적의 큰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던지라 적응하고 사용하고 있다.


위 홍보용 비교 이미지를 보면 결국엔 화면에 대한 이야기가 메인으로 보인다. 여러 리뷰를 보면 가독성이 좋아졌다는 이야기도 늘 빼먹지 않고 해죽 있다. 빨라진 충전속도라던지 스피커에 대한 부분은 일반사용자들 사이에선 아주 크게 다가오는 부분은 아니지 않을까

 

 

 

3. 그래픽카드

 

아래 라인업이 갤럭시북 3의 라인업과 그에 해당하는 라인업이다.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바로 알아차였을 것이다. 울트라는 지포스 RIX 4070을 사용하였고 프로부터는 인텔의 IRIS를 사용하였다.


아래의 스펙이 갤럭시북 2의 새로운 도전이 바로 Arc a350m그래픽카드이다.


이 또한 구매시 광고에서 그렇게 강조했던 최신 그래픽카드라고 홍보했던 그 그래픽카드 분명 벤치마크시 성능은 아이리스보다 상위에 위치했던 것은 분명했으나 사용을 꽤나 해본 입장에서는 게임이나 그래픽작업 시의 불안정함은 순간순간 느껴졌다.

필자의 경험에서만 그럴 수도 있는 부분이었겠으나 최신버전 포토샵 설치시 그래픽카드의 호환이유로 설치가 불가능하다는 메세지가 계속 발생해 포기하고 깔지 않은 경험이 있다.

 

 

 

삼성 갤럭시북3와 갤럭시 생태계에 대하여,


노트북을 바꾸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바꾸고자 하는 이유는 위의 이유이고 바꾸고자 하는 대상은 위의 내용대로 갤럭시북3 pro 정도로 교체하고 싶다. 본심은 Ultra를 사고 싶은 것이 진심이겠지만 말이다.

필자의 작업프로그램은 AutoCAD, Sketchup, Photoshop, 가끔 Illustrator 정도이다. 지금은 아주 고사양이라고 볼 수도 없는 프로그램들이다. 예전엔 삼성이나 lg의 노트북이 아주 저사양으로 비싸게 팔던 시기여서 무거워도 수입노트북을 게임용 고사양으로 구입하였다.

하지만 현재의 필자는 고사양의 게임을 하지도 않을뿐더러 사용하는 프로그램정도는 삼성에서도 케어할 수 있는 수준의 노트북을 제공해 주며 가장 중요한 휴대성 1kg에 가까운 무게로 제작을 해주니 삼성을 아니 구매할 수가 없는 것 같다.

 

 물론 LG의 노트북도 그램이란 이름으로 선두에 나섰으나 갤럭시북2프로부터 삼성이 모바일과 PC의 생태계를 구축해 가는 과정에서 삼성의 제품을 이것저것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애플과 비슷하게 하나의 생태계에 들어왔을 시의 편리성을 극대화 시켜주는 프로그램을 노트북에 접목하여 상대적 우위에 서게 된것 같다.

 

 

 


어느새 필자도 갤럭시 북2 pro, 갤럭시노트10, 갤럭시탭7, 갤럭시버즈라이브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의 사용은 퀵쉐어로 이동이 자유로우며 갤럭시버즈는 어디서도 음악을 손쉽게 이동하며 들을 수 있으며 모바일과의 연결성 필요시 덱스의 유용함, 갤럭시탭의 세컨드스크린등이 작업환경을 아주 편리하고 자유롭게 만들어 주고 있다. 애플을 사용해 본 적이 없어 그들만큼은 아직 아니라고 생각되지만 말이다.

 


물론, 아직 갈길은 좀 남았다고 생각한다. 퀵쉐어는 노트북과의 연결이 아직 불안정하다고 생각되고 갤럭시탭의 활용도는 아직 갈길을 잡지 못하고 있다고도 생각된다.

하지만 이번 갤럭시북3의 발표는 노트북을 중심으로 더 발전할 갤럭시 생태계를 위해 삼성이 노력하고 있음을 증명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하나 삼성에 부탁한다면 소프트웨어의 개발에 좀 더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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