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의 필수품 로봇청소기 로보락 s6 Max V [ roborock S6 Max V ]

[현재블로그는 갤럭시s탭7+로 작성중입니다.]

 

 

집에 로봇청소기 하나씩은 가지고 있을것이다. 필자는 늦었지만 약 한달전에 로봇청소기 한대를 구매했다. 너무 기쁜 나머지 망언을 한것에 대해 이해해주길 바란다. 한달전에 구입했지만 바로 포스팅을 하지 못했기에 이렇게 한달이 지난 한달 사용후기를 올리려고한다.

 

 

처음받았을때의 너무 기쁜 나머지 함깨 기념촬영을 했다.

 

지금부터 몇가지에 대하여 나열하여 작성할 것인데 로봇청소기에대한 본인의 개인적인 의문이 들었던 부분이다. 

 

 

 

 

1. 흡입력 

 

사실 크기가 작기때문에 흡입력이라는 것에 대한  편견이 있었다. 거기다가 뒤에 물걸레통도 있고 하니 기계적으로 이도저도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도 했지만 실제는 아주 기대 이상의 흡입력을 보여주었다. 왠만한 구슬이나 장난감도 거뜬히 씹어 먹는 괴력을 보여주었다. 심하게는 3살짜리 아들 양말까지 집어삼켰다. 

 

 

 

2. 매핑

 

로봇청소기를 처음 써보기 때문에 이것저것 알아보니 기본적으로 집을 매핑하고 그매핑을 따라가는 시스템이 기본적인 청소방식인 것으로 보인다. 로보락의 그방식은 기존과 같다. 매핑을 하고 그 이후로는 전체청소는 물론 구역별 방별로 설정할 수 있다.  단, 최초매핑시에는 떨어질만한 곳이 있다면 인위적으로 막아서 벽으로 인식을 시켜줘야 나중에 떨어지지 않는다. 예를든면 현관턱 같은 곳!!!

 

 

 

 

매핑능력은 매우 뛰어나다 몸체의 상부에 공간센서로 전체적인 곳을 보고 전면의 듀얼카메라가 기타 사물을 구별하여 피해가면서 매핑을 하는데 왠만한 도면 그려내듯이 집의 평면을 매핑한다. 84제곱미터의 필자의 집을 처음 매핑시간은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다.

 

 

3. 센서 및 이동

 

 위에서 말했듯 센서는 몸통위에 공간을 인지하는 센서와 정면의 사물을 인지하기위한 듀얼카메라가 탑재되어있다. 듀얼카메라는 로보락 s6 Max V만의 자랑이다. 로보락 제품군에서 유일하게 로보락 s6 Max V에만 탑재되어있다. 공간센서는 상상이상의 기능인것 같다.

 

 

 

매핑이나 청소할때 인지하는 능력이 꽤나 뛰어나 보인다. 듀얼카메라는 사물을 인지하여 혹자는 똥도 피해 다닌다고 하는데 그정도는 아닌것 같고 딱 정면에 있는 축구공만한 물체 정도는 인지하고 피하는 것 같다.

 

 

로보락 전면 듀어카메를 확인 할 수 있다.

 

 

청소중 대부분은 몸체 앞부분의 범퍼를 이용하여 인지한다. 방법이야 어찌되었든 청소는 아주 꼼꼼히 하는 편이다. 만약 거실 중앙에 축구공이 있어서 피해가며 청소를 하고 필자가 축구공을 치우면 청소를 마치기전 축구공이 있던자리로 다시가서 확인후 축구공이 없는 것을 인지하면 마저 청소를 하고 마친다.

 참고로 높이가 약간 있는 턱은 아주 잘 넘어다니며 카페트, 발매트 등은 아주 손쉽게 넘어다닌다. 마지막으로 아주기본적이지만 몇몇 청소기들이 잘하지 못하는 도크찾아가는 것은 아주 기가막히게 찾아간다.

 

옷장밑의 도크로 찾아즐어간 로보락

지저분한게 싫어서 옷장 밑에 도크를 설치해 놨는데 너무 잘들어가서 섹시고래와 "와~~~"하고 놀랬던 기억이 있다.

 

 

 

 

 

단, 멀티탭 주병으로 전선들이 많이 널부러져 있다면 전선들 위가 가정 취약지역이다. 꼭 참고하시길 바란다. 우리 똑똑이가 허우적거리고 있을 것이다.

 

 

 

4. 물걸레 청소

 

 물걸레 청소역시 크게 기댈르 안했던 부분이긴 한데 생각보다  SoSo~하게 닦인다. 아주 평이한 상황에서는 "이 집 지저분하게 살지는 않네" 정도의 물걸레 청소를 보여준다. 단, 무언가 눌러붙어있다던가, 집에 꼬맹이가 바닥에 낙서를 했다던가 하면 역시나 아빠찬스를 써서 걸레를 들어야 한다. 딱 기대만큼 작동하는 것같다. 이정도만 해줘도 만족한다고 느낌이 온다.

 

 

 

5. 작동방법

 

작동방법은 어플을 깔고 인식을 시키는 방법으로 기타의 컨트롤러는 제공되지 않는다. 사실 휴대전화로 작동하는 것이 가장 심플하고 편리하다.

 

로보락 청소중 흰색선이 지나간 자리이다.

 

어플에서 전체를 청소하는 것은 기본이고, 방만 청소할 수도 있고 거실이나 방의 일부만을 체크하여 청소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한가지 예약을 하여 청소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침 기상을 로봇청소기가 시켜주는 것도 가능하다(청소기의 소음은 어쩔수 없이 한소리한다.)

 집이 아닌 곳에서도 청소기를 작동시킬 수 있다. 내가 조작하는 것마저 귀찮다면 장보러간 와이프에게 청소기좀 돌려달라고 하면 갑자기 출동하여 날 방바닥에서 일어나게끔 한다.

 

 

 

6. 총 평

 

 필자는 매우매우 만족하며 사용중이다. 이 로봇청소기도 바닥의 장애물이 많다면 바닥의 옷가지들, 장난감들은 많이 없는 것이 좋다. 해서 청소를 하려면 바닥의 큰물건들은 치워야 하니 로봇이 모든것을 다 해주길 바란다면 그냥 사람을 고용하라. 사람이라면 바닥의 장난감 정도는 치우면서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평이라고 하기에도 모하지만 매우만족 별 4개반정도 줄 수 있다. LG에서 코드제로 청소긱가 새로 나왔던데 그놈의 성능을 한번 구경해보고 싶기는 하다. 뭐 별반 틀리지 않을거라는 예상은 해본다.

 

 

 

 

사실 지금 현재의 포스팅을 몇번의 재작성을 하는지 모르겠다. 갤럭시탭s7+와 친해지기 이렇게 힘이 들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말이다. 지금 현상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을 하기로 하겠다. 한참 열받아 있다가 마음을 추스리고 잠도 안오고 해서 다시 작성해본다. 후~